전망이 확 트이고 훼어웨이가 넓은 홀이다. IP 지점 이후 내리막이 약간 형성되고 내리막 경사에 볼 정지 시 어드레스 하는데 약간 불편함이 있으니 IP 지점 이전에 볼을 안착시키면 편안한 파 4홀이 된다.

파도가 넘실거리는 형상의 오르막홀로 IP지점이 보이지 않는 홀로 좌우로 약간 돌고 도는 도그렉 홀로써 티샷한 볼이 IP 지점을 지나 내리막 경사지역에 정지하면 세컨샷이 부담스러운 홀이다. 훼어웨이 오른쪽은 OB 및 벙커가 자리잡고 있으니 훼어웨이 중앙 왼쪽을 공략하면 효과적이고 2번째 샷부터도 계속해서 오르막 코스임으로 욕심을 버리고 안정된 샷을 구사해야 파 세이브가 가능하다.

오르막 코스에 언즐레이션이 심한 2단 그린이므로 세심한 퍼팅이 요구되며 그린 앞뒤로 벙커가 자리잡고 있어 정확한 티샷이 되지 않으면 파 세이브가 어려운 홀이다.

좌측으로 굽은 도그렉홀로 티그라운드 방향이 우측으로 자리잡아 OB위험이 있으니 방향에 주의를 요하며 훼어웨이 중앙 소나무 IP 전방 조명탑을 보고 공략하면 티샷이 용이하고 세컨샷 시 그린 후방 엣지가 없어 클럽 선택시 주의가 요구되는 홀이다.

경쾌한 샷을 보낼 수 있는 넓고 편안한 롱기스트 홀로 앞바람 시 거리 손실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9홀을 마무리하는 편안한 홀이다.